Arctic Monkeys - 505
서로 매번 싸우지만, 사랑하는 그런 사랑에 대한 이야기.
이건 싸우고 다시 만나러 가는거에 대한거 같기도 하고
I'm going back to 505
If it's a seven-hour flight or a forty-five-minute drive
In my imagination, you're waiting lying on your side
With your hands between your thighs
지금 505호로 돌아가는 중이야
차로 45분을 달리든, 7시간이나 걸리는 비행기를 타고가든 돌아갈거야
내 마음속에선, 네가 누워 나를 기다리고 있어
두 손을 얌전히 허벅지 사이에 두고 말이야
Stop and wait a sec
When you look at me like that, my darling, what did you expect?
I'd probably still adore you with your hands around my neck
Or I did last time I checked
잠시만 기다려봐
내 사랑, 그렇게 날 보며 웃을때 말이야, 나한테 어떤걸 기대한거야?
난 아마 네가 두 손으로 내 목을 조르고 있어도
지난번에 내가 네게 그랬을때도, 널 사랑하고 있었을거야
Not shy of a spark
The knife twists at the thought that I should fall short of the mark
Frightened by the bite, though it's no harsher than the bark
The middle of adventure, such a perfect place to start
너와 싸울까봐 걱정되진 않지만
내가 여기서 네가 다가가는걸 멈춰야 될까 하는 괴로운 생각이 들어
네가 떄리는게 두렵거든, 물론 네 입에서 나오는 말들보다는 아니지만
우리가 함께할 시간이 지금 멈춰있지만, 다시 시작하기도 좋을거 같에
I'm going back to 505
If it's a seven-hour flight or a forty-five-minute drive
In my imagination, you're waiting lying on your side
With your hands between your thighs
지금 505호로 돌아가는 중이야
차로 45분밖에 안걸리는 길이지만, 마치 7시간이나 걸리는 비행기를 타고가는듯해
내 마음속에선, 네가 누워 나를 기다리고 있어
두 손을 얌전히 허벅지 사이에 두고 말이야
But I crumble completely when you cry
It seems like once again you've had to greet me with "Goodbye"
I'm always just about to go and spoil the surprise
Take my hands off of your eyes, too soon
그렇지만, 네가 울기 시작하면, 난 완전 부서지기 시작해
마치 네가 다시 한번 나에게 "이제 가" 라고 말하는 순간이 다시 올것만 같아
난 항상 준비한 이벤트를 망쳐버리지
네 눈을 가린 내 손을 너무 빨리 떼버려서 말이야
(지금 여친에게 말하지 않고 가는게 서프라이즈 인데, 혹시나 이 때까지 해온것 처럼 망쳐버릴까 하는거)
I'm going back to 505
If it's a seven-hour flight or a forty-five minute drive
In my imagination, you're waiting lying on your side
With your hands between your thighs and a smile
지금 505호로 돌아가는 중이야
차로 45분밖에 안걸리는 길이지만, 마치 7시간이나 걸리는 비행기를 타고가는듯해
내 마음속에선, 네가 누워 나를 기다리고 있어
미소를 지으며 두 손을 얌전히 허벅지 사이에 두고 말이야
은유가 너무 많네
생각해보면, 두손을 얌전히 허벅지 사이에 두고 - 두손으로 내 목을 졸라도 는 서로 상반되는 은유인거 같은데
지난번엔 싸우고 서로 공격적으로 대했지만, 지금 가는길에 내 마음속에선 여친이 더이상 싸우지 않고 본인을 반겨 주는 걸 기대한느거 처럼